유주상 선수의 뛰어난 경기력과 KO승
유주상 선수는 UFC 316 언더카드에서 페더급(66kg)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는 ROAD TO UFC 시즌1 라이트급 준우승자인 제카 사라기를 상대로 28초 만에 KO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UFC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로서는 매우 인상적인 성과였으며, 경기 전부터 도박사들이 유주상의 승리 확률을 약 80%로 예측했던 것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결과였습니다.
코너 맥그레거와의 비교와 높은 잠재력
UFC 316 영어 생방송 중계진은 '존 캐버나 아일랜드 종합격투기협회장이 유주상에게서 코너 맥그레거의 면모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코너 맥그레거는 UFC의 제9대 라이트급(70kg) 및 제2대 페더급(66kg) 챔피언으로, 이러한 비교는 유주상 선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캐버나 회장이 2001년 설립한 스트레이트 블래스트 아일랜드체육관의 수석 코치로서 맥그레거를 직접 지도한 인물이라는 점입니다[2]. 이런 전문가의 평가는 유주상 선수가 앞으로 UFC에서 맥그레거와 같은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너스 수상과 언패티드 기록 유지
유주상 선수는 화려한 데뷔전 승리와 함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5만 달러(약 6800만 원)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UFC 데뷔전에서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성과 중 하나로, 유주상 선수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유주상 선수는 한국 MMA의 대표주자인 정찬성의 'Korean Zombie Junior'라는 별명답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한국 UFC의 23번째 파이터로 기록되었습니다.